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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사무실에 항온 항습 방진랙 1대가 들어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서버랙 하나면 비싼 항온항습기 없이도 온도, 습도를 자동으로 유지 시켜주고, 먼지도 막고 소음도 줄여준다니 ...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좋은 기능이고,

공간 활용도나 유지 보수 비용과 유지보수 용이성 등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장비라 생각했지만

"과연 그렇까?"하는 의구심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막상 사무실에 들어온 랙을 가동 시켜보니 


소음은 에어컨 만큼도 들리지 않고 

설정한 온도나 습도에서 간격이 벌어질 때만 컴프레셔가 가동하는 것을 보니 전기비도 나름 적절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랙을 열고 랙 내부를 살펴보니 내벽에는 흡음, 흡습 재질의 매트 같은 것이 1.5Cm 내외의 두께로 붙어 있었다.

밀폐 구조에 흡음재까지 적용했으니 소음 차단 효과도 나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예전 회사의 서버룸을 들어가면 여름에도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빵빵하게 가동했던 기억이 있다.

큰 회사의 서버룸이고, 전산센터 독립 건물이었으니 중앙 공조 시스템으로 온습도가 관리되었지만,

어느날 공조 직원이 스위치를 잘못 조작하는 바람에 새벽에 모든 서버가 다운되어 택시 타고 출근했던 적도 있다. 공조 직원은 하루에 한두번씩 습도계를 검사하러 다녔는데 이제 이 항온항습방진랙만 있으며 네트웍으로 랙의 온도 습도를 확인 할 수도 있고, 고층 빌딩 처럼 배관 설치등의 어려움으로 항온항습기나 에어컨을 설치하기 어려운 공간적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며, 먼지 많고 시끄러운 작업 환경 개선에도 일조 할것으로 기대된다.


특허도 받고, 여러 적용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니 

비슷한 고민 거리 있는 전산담당자라면 항온항습방진랙을 검토해 볼 것을 추천한다.


초기에 습도 유지를 위한 물을 1-2리터 부어놓으면 순환 형태로 가동되어 별도의 급수 또는 배수가 필요치 않다.



(주)동운시스템 전화 041-358-3760

항온항습방진랙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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