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블로그

EMP 방호 - EMP방호용 랙 1. EMP란 무엇인가? - 1962년 미 해군이 태평양 상공에서 핵무기 실험 - 실험 후 실험과 직접 관련이 없는 반경 1,000Km이내 감시 지휘소, 관측장비, 신호동, TV, 전화등의 전자회로가 파괴되어 작동 중지 - 핵 폭발시 생기는 엄청난 에너지의 Electromagnetic Pulse(전자기 펄스)가 원인 - EMP가 각종 기기의 전자회로에 들어가 과전류가 되어 전자회로를 파괴시킴 2. EMP 실험 동영상 https://youtu.be/x3mujrV80VE 3. YTN-북 EMP탄 개발능력 동영상 https://youtu.be/J1zhNKuifY4 4. 차세대 공격 무기로 발전 - N-EMP(Nuclear Electromagnetic Pulse) : 핵 폭발시 ..

지난주 사무실에 항온 항습 방진랙 1대가 들어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서버랙 하나면 비싼 항온항습기 없이도 온도, 습도를 자동으로 유지 시켜주고, 먼지도 막고 소음도 줄여준다니 ...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좋은 기능이고, 공간 활용도나 유지 보수 비용과 유지보수 용이성 등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장비라 생각했지만 "과연 그렇까?"하는 의구심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막상 사무실에 들어온 랙을 가동 시켜보니 소음은 에어컨 만큼도 들리지 않고 설정한 온도나 습도에서 간격이 벌어질 때만 컴프레셔가 가동하는 것을 보니 전기비도 나름 적절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랙을 열고 랙 내부를 살펴보니 내벽에는 흡음, 흡습 재질의 매트 같은 것이 1.5Cm 내외의 두께로 붙어 있었다. 밀폐 구조에 흡음재까지..

사무실에 서버나 NAS 처럼 중요 정보를 가진 장치들이 있는 경우 대부분은 별도의 서버실을 두고 항온항습기나 에어컨을 설치하여 고가의 장비와 정보 보호를 취하고 있다. 서버실이 없는 경우에는 서버 랙을 두고 실내 공조 환경에 의지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그런데, 항온항습기의 경우 워낙 고가에다가 실내기, 실외기, 급수, 배수 등 설치와 운용이 복잡하고 그만큼 유지보수 비용이 큰 단점이 있다. 이런 시스템 구조 때문에 고층 빌딩등에는 아에 항온항습기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문제도 있다. 반면에 에어컨의 경우에는 초기 설치 비용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실외기 설치와 배수 설치등 여전히 설치가 복잡하고 겨울철 동파의 우려등의 문제점이 있다. 또한 습도 조절이 되지 않아 전자 장비의 정전기나 쇼트 발생의 우려도 있다..

에어컨이나 항온항습기는 실외기도 있어야 하고 급수나 배수를 위한 배관도 필요한데, 항온항습방진랙은 어떻게 실외기나 배관없이 서버랙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관리하고 방음, 방진 효과를 낼수 있을까? 이번 글은 이러한 의문하에 항온항습방진랙의 특허 등록 내용을 꼼꼼히 분석해 가며 그 원리를 알아보고자 한다. (등록 특허 10-0997045) 항온항습방진랙의 전체적인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전면에 온습도표시와 도어가 있고, 이동을 위한 고급캐스터가 장착되어 랙이 무겁지만 이동에 문제가 없고 고정도 가능하다. 온습도표시기가 있는 곳이 냉각챔버파트로 랙 내부 공기를 식히는 역할을 하고 바로 옆은 개방구(그냥 열린 공간)로 하단 콘트롤 및 응축기 챔버파트의 열이 배출되는 곳이다. 공기흐름은 내부, 외부가 분리 ..